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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제자와 많은 무리가 동행하더니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 하더라 예수께 대한 이 소문이 온 유대와 사방에 두루 퍼지니라(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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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듯이 이 장면을 상상해 보십시오.
여주인공(나인성 과부)은 어떤 상태였을지 상상해 보십시오.
나인성 과부에게 다가가시는 예수를 관찰해 보십시오.
어떤 특이한 점이 있습니까?
나와 나인성 과부의 유사점이 있습니까?
이런 나를 향하여 예수는 어떻게 다가오나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대면하는 것은 삶의 어두운 면에서 고개를 돌리지 않는 것입니다.
비록 나인성 과부가 겪고 있는 고통은 우리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고통 중에 가장 큰 것이겠지만, 고통이란 당하는 자에게 늘 가장 큰 것이므로 고통의 정도를 비교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그 고통의 순간에 함께한 사람들이 있었나요?
예수의 고통의 목록을 만든다면, 그 고통 가운데서 나의 고통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당신이 겪고 있는 고통과 수치의 자리에 오시는 예수를 조용히 묵상해 보십시오.
예수를 따르는 이들은 “고통은 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고통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었다”라고 고백합니다. 나의 고통에 “울지 말라” 하시는, 나를 향한 예수의 마음은 무엇입니까?
나인성 과부를 찾아오신 주님이 오늘 당신에게 어떤 모습으로 찾아오십니까?